성공?

자본이 부를 이룰 수 있는 시대의 핵심은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성장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성공했다고 부른다. 이 말은 개인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기업을 이끌어가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또한 경쟁적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초기에 부를 쌓을 수 있었던 국가의 성장과 함께 필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이 존재했다. 대부분 지금의 대기업이 성장의 중심에 있다.

시골에서 무일푼으로 서울로 올라와 빽빽한 주택들 사이에 자신의 열정을 일과 바꿔 반 평생 일을 하여 가족과 아이들을 키우고 조금 안정적인 노후 연금을 받고 아이들을 결혼시키면 한 개인으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할 정도로 개인의 성공은 자본가의 성공과는 또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모든 성공과 함께 따라다니는 부에는 언제나 노동이라는 노력이 함께 한다.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고 열심히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갖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이 쉽지 않은 이유는 노력한 대가로 얻는 금전적 이익이 적어 삶을 유지하기가 힘겹기 때문에 규모가 큰 회사를 선택해서 일을 한다.

그러나 취직을 한 후 1년 이 되지 않아 퇴사한다. 나는 나를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한 채 어쩌면 성공이라 부르는 말에 빠진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조금씩 마이너스가 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한탄과 후회를 반복한다. 또다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이력서를 낸다. 사회 안에서 치열하게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급급했던 마음들도 몇 번의 이직과 일을 통해 적응될 즘 또 다른 고민이 우리에게 시작된다.

이대로 계속 일을 하면서 살 건인가? 아니면 내 일을 찾아 다른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 사이에 빠져 벌써 30대 초반을 넘어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다시 인생의 제로에 놓여 있는 막막한 느낌으로 또 다른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 이 고민에 대한 진정한 사유도 함께 시작되어야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일과 자신의 삶에 대해 균형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들은 또다시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끼여 들어 혼란스럽게 한다.

삶의 중심에서

자신의 행복과 일의 선택

언제나 시대의 변화와 사회적 흐름으로 인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들이 물 흐르듯이 사회 전반에 흘러 하나의 대안으로 말해지고 있지만 결국 삶의 중심에서 자신의 행복과 일을 선택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사회가 말하는 성공이라는 말 대신 필요한 것은 자신의 행복이 아닌가 한다.

인생에서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관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삶 안에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느낌을 갖게 되는데 이 중 긍정적이고 나에게 힘이 되는 감정과 생각이 행복이다. 혼자 있을 때는 행복한 감정보다는 고독함과 권태로움을 느끼는 감정이 먼저 생기기 때문에 행복은 관계를 통해서만 얻어지는 감정이다. 내 안의 행복들은 밖에 있는 무엇인가를 함께 할 때 행복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행복은 가질 수는 없다.

지금 무슨 일을 하던 아니면 아무 일을 하지 않던 행복하면 된다. 지금의 행복이 어떤 것을 선택해도 지속될 수 있다면 그곳으로 가야 한다. 달마대사가 동쪽으로 간 까닭도 그곳을 향한 여정 속에 달마대사가 깨달은 것이 있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달마대사만의 깨달음을 얻듯이 그 어떤 생각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내 안에 나의 행복이 있고 이 행복이 타인과의 관계와 일 속에서 지속적으로 생길 수 있다면 그곳은 당신이 찾은 당신의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어주세요.